금년 4월 시 의회에서 7000만원의 서울대병원 분원 유치 연구용역 추경 예산을 통과시킨 과천시가 이의 실천에 속도를 내는 상황.
김종천 서울시장은 7월24일 서울대학교를 방문, 오세정 총장을 만나 "서울대병원 분원 유치와 서울대AI 밸리 조성 계획 3단계 확장시 과천을 후보지에 포함시켜달라"고 요청. 김 시장은 "과천은 특히 의료바이오헬스 산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및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헬스산업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피력.
김 시장은 "의료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위치적으로 강점을 갖춘 과천에 우리나라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 유치를 희망한다. 과천은 고급 연구인력 및 의료인력 확보에 유리하다. 서울대병원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고 강조. 이에 대해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과천시 제안 사항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