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아직 혁신의료기기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이같이 말하면서 "최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혁신의료기기 정의조차 합의되지 않았다"고 지적.
이는 의약품과는 달리 의료기기와 관련된 단독법이 없기 때문으로 알려져. 협회 관계자는 "하위 법령을 정해야 하는 단계인 만큼 업계에서는 의료기기산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수렴 중이며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육성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
그는 "복지부도 올해 말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중간보고를 통해 업계 반응을 살필 것"이라며 "되도록 많은 영세업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
![](https://dailymedi.com/dmedi/img/nimg/logo.gif)
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