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의사 국가시험에서 의료윤리 문제가 적다는 측면은 가끔 사회적으로 비윤리적인 의사가 나올 경우 국회의원들이 왜 의사국시에 윤리문항이 적어 이런 의사가 생기냐는 비판을 받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은 최근 성균관대 의대 임상교육장에서 개최된 한국의료윤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지적. 그동안 의사국시에 의료윤리 비중이 적다는 논란이 항상 있었는데 이는 국회의원들의 지적으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 이 원장은 “의사를 윤리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의사국시에서 윤리문제를 늘려야 한다는 논리”라고 설명.
이 원장은 "윤리문제를 늘린다고 해서 윤리적인 의사를 만들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