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실험을 하다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확실한 것만 넣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제약바이오업계는 이 같은 실수가 용납되는 곳이 아니다. 한국 제약바이오업계의 신용이 걸린 사안으로 빨리 마무리돼야 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자료를 고치거나 누락, 사실과 같지 않게 만들어내는 것이 사실이면 심각한 사안으로 한 회사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우려감을 피력.
서 회장은 "허가기준은 글로벌 스탠다드여야 하는 만큼 식약처는 인력과 예산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