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병원 내과 조영민 교수가 최근 열린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부와 아시아당뇨병학회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마사토 카수가(Masato Kasuga)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당뇨병 연구자 카수가 교수의 업적을 기린 이 상은 50세 이하의 학술연구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 후에 수여된다.
조영민 교수는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 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