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여성들이 많아지고 기혼자들의 근무도 일반화되면서 추석과 설명절 때 시댁을 가지 않으려는 풍토를 전하면서 기혼 여성들이 이 때 당직근무를 많이 한다는 보도가 근래 언론에서 많이 조명.
올해도 9월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의료기관들도 이 시기 당직 등 근무체계를 새롭게 짜는 등 직원들 입장을 파악하는 것으로 전언.
이와 관련, 최근 만난 한 대학병원 젊은 간호사는 “평소에는 안그랬던 수간호사들이 명절날 당직을 서겠다고 자원하는 분위기”라고 소개. 그는 “최근 간호부의 명절 당직 현황 등을 조사했는데 기혼인 높은 분들이 당직을 서겠다고 해서 의아하게 생각된다"면서도 "젊은 간호사들 입장에서는 수월하게 명절을 보내게 될 수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