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최근 논란이 불거진 광주전남 요양병원 통삭감 사태와 관련해서 암환자들이 “심평원은 삭감에 공들이지 말고 대안을 제시해 달라”는 주장을 펼쳐. 또 이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의 입원 적정성을 판단해 심사조정한 행위 자체는 절차 상 규정을 준용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 암환자들 주장과 대립되고 있는 상태. 이 사안은 10월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도마 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한 암환자는 “국회에 들어가 관련 내용을 호소하고 왔다. 심평원은 암환자 삭감에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제대로 된 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아니면 환자가 쫓겨난 후에는 어디서 치료를 받아하는지 등 대안을 제시하라”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