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특정부위에 배우 김부선 씨가 언급했던 ‘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이 지사는 수원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진료실에서 의료진에게 신체 검증을 받고 7분만에 병원을 나섰다. 

이 지사의 신체를 검진한 아주대병원 전문의들은 "김 씨가 말한 이재명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점이 없고, 레이저로 점을 없애거나 수술을 한 흔적도 없다"고 말했다.

검증을 마친 이 지사는 전문의 소견을 듣고 4시반경 병원을 떠났다.

이번 신체 검증은 최근 김부선 씨가 SNS를 통해 이재명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의 점을 불륜 증거로 제시함에 따라, 이 지사가 이를 반박하기 위해 자청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