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트로닉 '코스메틱 기업 인수, 최종 과정서 중단'
최종수정 2018.08.27 14:23 기사입력 2018.08.27 14:2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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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발한 M&A 행보를 펼치고 있는 메드트로닉이 "코스메틱 관련 기업의 인수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혀. 메드트로닉 허준 대표는 "최종 결정만을 앞두고 있던 코스메틱 분야 기업의 인수를 반려한 바 있다"면서 "이 같은 중단은 기업 미션과 맞지 않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설명.
 
허 대표는 "해당 기업은 수익성도 좋고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 최종 결정에서는 메드트로닉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우리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연장하는 근본적인 역할에 집중하려 한다"고 설명.
 
이어 "본사에서도 매년 1조원 미만의 기업체를 인수하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당연히 사업적 이익이 우선돼야 하는 것이지만 이번처럼 중단된 것은 그만큼 경영 철학에도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
한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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