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 선호 인재상 '소통·협력'
최종수정 2018.08.31 19:12 기사입력 2018.08.31 19:1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홈뉴스e-談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인재상은 ‘소통·협력’으로 조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와 관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45개 기업의 인사 실무자들이 이같이 응답했다"고 소개. 
 

‘소통·협력’은 가장 많은 인사 실무자들이 꼽은 제약·바이오 산업계 인재상으로 15.9%(복수응답)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전문성’(15%)과 ‘미래지향성’(14.5%)이 다음으로 많이 꼽혀. 이어 ‘문제해결 능력’(11.2%)과 ‘지속적 자기계발’(10.73%) 등의 순으로 집계. 
 

건의사항으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토로하는 내용이 꽤 많이 언급. 한 응답자는 “중·소 제약기업에서는 R&D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중소기업 R&D지원 인력에 대한 물적 보상 확대 등을 건의. 다른 응답자는 “지원자들의 직무이해도를 높이는 교육프로그램과 공개 및 수시 채용 지원자들과의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며 “정부 지원으로 중견기업을 위한 공통 교육과정을 많이 개설해주기를 원한다”고 설명. 
 

양보혜 기자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