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이사장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 논란
최종수정 2018.09.04 06:03 기사입력 2018.09.04 06:0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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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근빈]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술이 담배 이상으로 국민 건강에 피해를 주는 만큼 술에 대해서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


여러 매체의 보도가 쏟아진 가운데 건보공단 측은 급히 해명자료를 내고 “주류부담금 얘기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학술적인 차원으로 검토한 부분일 뿐 실제로 공단 차원에서 관련 내용을 추진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어.


공단은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2016년 발간한 ‘주요국 건강보험의 재정수입구조 변화에 대한 연구’에서 건강보험 재원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주류부담금 부과, 주식배당 수익 등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등을 제시한 것을 인용한 수준에 불과하다"는 강조.

박근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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