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원격의료, 타 부처서 전화도 없어'
최종수정 2018.07.30 12:44 기사입력 2018.07.30 12:4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홈뉴스e-談

“원격의료를 두고 경제부처에서 압박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화 한 통화 걸려오지 않는다. 만나게 되면 ‘원격의료’는 전혀 언급치 않으면서 ‘규제는 풀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레 제안한다.


최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으로 ‘원격의료’가 다시금 보건의료계 핫이슈로 부상.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 대상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을 포함한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원격의료 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특히 추이가 주목.


박 장관은 “산업 측면에서 바라보면 현재 시범사업만으로는 기술 및 제품 개발, 시설투자가 꺼려진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하지만 의료에서의 규제혁신은 산자부, 과기정통부에서도 조심스러워하는 분야”라고 작금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

백성주 기자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