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 공개 늦어져 죄송'
최종수정 2018.07.31 08:26 기사입력 2018.07.31 08:2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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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준비해야 하는 병원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평가 기준이 나오지 않아 준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최근 보건의료노조 주최로 열린 노사 정책협의에서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과 관련, 개괄적인 평가 기준을 공개하며 이 같이 설명.
 

계획대로라면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은 평가 실시 1년 전 발표돼 의료기관이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왔으나 2019년으로 예정된 3주기 평가는 정부와 병원 노동조합 등이 모여 TF팀을 구성하고 7월 현재까지 제도 혁신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 이로 인해 평가 대상인 의료기관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고심이 많다는 전언. 
 

정은영 과장은 “현재 의료기관평가 기준이나 제도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인증 기준은 국내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지 서로를 괴롭히자는 것이 아니므로 제도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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