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찾아가는 감염관리 교육' 성료
최종수정 2018.09.14 11:55 기사입력 2018.09.14 11:5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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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인천 지역 협력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 감염관리실 간호사들은 인천 지역 협력병원 4곳을 방문해 ▲표준주의(피해가 생기기 전 취해야 하는 '선제 조치')의 이해 ▲손위생의 이해 ▲환경관리 ▲다제내성균 관리 등 병원 내에서 환자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다제내성균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지고 있는 병균을 일컫는 말로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



이진수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대형병원들에서 다제 내성균이 우려할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예방책을 함께 논의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원장은 "지난 5월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세미나'에 이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사회의 환자 안전 및 감염병 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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