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나누리병원은 14일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개 지역 병원(서울 강남·강서, 인천 부평·주안, 수원)을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Honor of the Year', '10년 근속상', '올해의 나누리인상' 등 총17명의 임직원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특히 'Honor of the Year'는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일궈낸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신설됐으며 올해는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원장이 수상했다.
이광열 원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했으며 척추·관절센터의 균형적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오는 10월 개원을 앞둔 상해나누리병원의 소개 영상을 직원들과 함께 시청하며 '글로벌 나누리'의 첫 행보를 다함께 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누리병원 창립자인 장일태 이사장은 "창립 15주년을 계기로 더 높은 꿈,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