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제7회 장루 심포지엄' 성료
최종수정 2018.09.13 11:07 기사입력 2018.09.13 11:0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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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12일 원내 가천홀에서 대장암 환자 및 보호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장앎의 달 캠페인 및 제7회 장루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캠페인에서는 길병원 의료진들이 전이성 대장암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대장항문클리닉 외과 이원석 교수는 온열화학요법(HIPEC) 등 복막전이암의 최신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사선종양학과 이석호 교수가 완화적 방사선치료에 대해, 영상의학과 최승준 교수는 간전이의 고주파 치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7회 장루심포지엄에서는 장루 보유자의 건강생활, 대장암 환자의 건강한 식단 및 조리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대장항문클리닉 백정흠 책임교수는 "길병원에서의 대장암 수술 5년 장기 생존은 외국 및 타 대학병원에 비교해 우수하다. 4기 환자도 10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강연 및 심포지엄을 통해 치료에 관한 정보 교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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