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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장 김경식
)은 최근
4개국 해외의료진
21명을 대상으로 의료시스템 견학을 진행했다
.
견학에 참석한 의료진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사업’의 연수과정 참가자들로, 캄보디아, 가나, 우간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의사 및 간호사들이다.
이들 의료진은 한국에서 화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베스티안 서울병원을 방문해 화상 분야 선진 의료 시스템을 견학했다.
베스티안 전후완 외과과장이 전반적인 화상치료 기술에 대해 소개했고, 2조로 나뉘어 화상센터 및 화상치료실 등을 둘러봤다.
한 연수생은 또한 “한국의 화상 치료법을 본국에 알리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사들이 본국으로 와서 수술기법 등을 직접 보여주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전후완 과장은 “한국의 선진 화상치료 시스템을 여러 개발도상국에 널리 전파해 전 세계에 화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5월 모잠비크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상이론 교육과 화상의료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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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