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 인하대병원 기부금 1000만원
최종수정 2018.09.07 16:50 기사입력 2018.09.07 16:5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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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인하대병원은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회장 정선문)가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여기서 모인 기금을 병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영종도 소재 골프장에서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에는 김맹희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원우들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 건강문화최고경영자 과정은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으로 지금까지 490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행사를 위해 원우들이 모금한 1000 만원의 기금과 현장에서 모금된 소정의 금액은 행사 당일, 어려운 환우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인하대병원에 전달됐다.
  
정선문 총원우회장은 “인하대병원 가족으로서 병원과 불우한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해 총원우들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 총원우회는 인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금을 전달 받은 김영모 병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에 감사를 표한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절차로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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