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필립스코리아와 업무협약
최종수정 2018.09.06 09:57 기사입력 2018.09.06 09:5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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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서창석)은 지난 5일 필립스코리아(대표이사 김동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 진료모델 확보와 국내 실정에 맞는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폭넓은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보유한 필립스와의 협업은 괄목할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병원 측은 기대했다.


양 기관은 조만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최상의 진료모델 개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안전 관리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일반 병동에서의 환자안전 향상 △한국 상황에 맞춘 중환자관리 솔루션 구축 △헬스케어 IT분야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이다.


서창석 병원장은 “필립스가 가진 많은 해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받고, 우리나라 의료환경에 접목할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병원의 진료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병원으로서 의료 시스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의료 선진화를 견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어드릭 제벤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은 “혁신 기술 제공을 통해 한국 의료진은 실시간 충분한 정보를 토대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임상, 재정, 운영상에 결과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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