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의 Vietnam Czech Friendship병원과 Hai Phong Children병원 화상 환자들에게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무료진료에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이종욱 교수, 화상외과 조용석 교수, 재활의학과 주소영 교수 이정옥 간호사를 비롯해 사회사업팀 황세희 팀장, 조현진 사원, 한림화상재단 신탁 사원, 김상준 사진작가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현지 치료 외에 추가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소아화상환자도 있었다. 생후 21개월때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뜨거운 물에 좌측 귀와 손등, 팔 부위가 닿아 화상을 입은 뜩(남, 만 7세)군이다.
진료팀은 뜩 군을 한강성심병원으로 초청해 수술 및 치료를 2회 이어가기로 했다. 또 한림화상재단은 뜩군의 국내초청 수술에 필요한 비용 마련을 위해 기부 포털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