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제안받은 이국종 교수
최종수정 2018.07.07 20:20 기사입력 2018.07.07 20:2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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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통령선거 패배에 이어 금년 6.13 지방선거에서도 참패, 사실상 난파 상태에 놓인 자유한국당이 대중적 인기도가 있는 아주대병원 흉부외과 이국종 교수에게 당의 대대적인 혁신을 위한 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

하지만 이국종 교수는 "자신은 병원 정치도 잘 못한다. 한마디로 나는 정치 전문가가 아니다"라며 고사한 것으로 전언.

자유한국당은 최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발족, 8일 비대위원장 후보 공모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는 상황. 하지만 천거를 하거나 추천을 받은 상당수 인사들이 위원장직을 거절하는 등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 그런 상황에서 김성태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저녁 여의도에서 이국종 교수를 만나 제안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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