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원장) 가족들이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최종수정 2018.07.19 10:42 기사입력 2018.07.19 10:4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홈뉴스e-談

간호인력 부족 현상으로 대다수의 개원의들이 간호조무사 채용에 어려움을 토로. 내과 의원을 운영하는 A원장은 "간호조무사 채용이 '하늘의 별따기'"라며 "오랜 기간 사람을 뽑지 못하는 데다가 힘들게 뽑으면 금방 이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래서 요즘에는 개원의 가족 중에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


안과 의원을 운영하는 B원장은 "지방은 구인난이 심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간호조무사 업무 중에서 자격이 필요한 업무 외에 접수, 수납을 비롯한 단순업무는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을 고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설명.


그는 "학력 수준이 높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는 간호조무사 직종으로 취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만연한 것 같다"면서 "사회적으로 이에 대한 문제 인식이 필요하다. 인력이 필요한 직종임에도 구인이 너무 어렵다. 간호조무사 자격을 외국인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제한이 확대되면 좋겠다"고 희망을 피력.

박다영 기자
관련기사
댓글 2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 김서지 07.20 16:24
    원장가족을 조무사 자격증을 따고 병원직원으로 등록하는 것은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함이요.

    가족 모두를 병원직원으로 등록하고 임금이 지불되는 것처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요.국세청은 급여자들 월급에 세금만 먹이지 말고 이런 원장들 찾아야지요
  • 김진억 07.21 22:38
    업무량은 과하고

    급여는 최저임금

    미쳤냐 눌러앉게

    아니다 생각들면

    사직서 제출하지

    사이코 개업의사

    인간성 주름잡자

    사회성 공부해라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