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원장 이재준)은 지난 3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준중환자실 개념으로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환자를 간호한다.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뇌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이에 맞는 치료를 제공한다.
△발병 후 7일 이내의 급성기 환자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은 환자 △뇌경색이 진행되는 환자 △반복되는 뇌허혈 발작 환자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의심환자 △뇌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한 환자 등의 뇌졸중 환자들이 급성기 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를 통해 빠른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지역 내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