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료빅데이터硏, 7일 개소기념 심포지엄
최종수정 2018.09.05 10:08 기사입력 2018.09.05 10:0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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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김석화)는 오는 7일 서울의대 함춘강의실에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그리고 산업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련 산학연 종사자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대학원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TRC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간 매년 8억원을 지원받는다.


ITRC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산학협력 지원과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는 의료빅데이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정형 의료데이터의 표준화 및 정형화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석화 센터장은 “ITRC 지원 사업 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는 대학, 병원, 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108명으로 구성된다.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울산대, 충남대, 한라대, 한국과학기술원, 미국 유타대, 병원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UAE왕립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 기업은 SQI Soft, 에이치앤비트, 다음소프트, ZeroOneAI Canada가 참여한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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