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 강동구 소재 허리나은병원(대표원장 이재학)은 최근 개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은 지난 1일 시그니엘서울호텔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약 60여 명의 직원들만 모여 창립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환자를 부모님처럼 모시는 정직한 진료를 다짐했다.
이재학 대표원장은 “병원 경영에 있어 제일 소중한 사람은 직원”이라며 “정말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으로 함께 자축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 때 도와준 사람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며 “병원 경영이 잘되고 못되고를 떠나 잘 진료하는 게 병원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