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 소화기병센터 초음파 노하우 공유
최종수정 2018.09.03 16:30 기사입력 2018.09.03 16:3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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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조영덕)는 지난 2일 원내 동은대강당과 복부초음파실, 내시경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2번째 복부초음파 및 내시경초음파 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이론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2개 세션, 실제 초음파 장비를 활용한 2개의 라이브 세션, 봉직의 및 개원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핸즈온코스(Hands-On-Course)로 구성됐다. 또 중간에 비디오 퀴즈 프로그램을 편성해 자연스런 참여를 유도했다.


첫 번째 세션은 부위별 정상초음파를 주제로 △구획별 스캔, 간(원주의대 김문영) △구획별 스캔, 정상 췌담도(순천향의대 조영덕) △초음파를 이용한 하복부질환의 감별 진단(순천향의대 홍성숙)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간, 췌담도, 하복부 초음파 스캔법을 시연했다.


세 번째 세션은 질환별 초음파 소견을 주제로 △간 질환의 초음파 감별진단(연세의대 이현웅) △담도계 질환의 초음파 소견(순천향의대 차상우) △췌장질환의 초음파 소견(건국의대 천영국) △갑상선 초음파(순천향의대 김혜정)를 다뤘다. 네 번째 라이브 세션에서는 갑상선, 간질환, 담도계질환, 췌장질환을 선보였다.


마지막 세션에서 미리 신청한 참가자들은 핸즈온코스(Hands-on Course)를 통해 초음파 장비를 직접 다루며 검사의 팁을 얻었다.


이날 조영덕 소화기병센터장은 “오늘날 정보가 넘치고 여러 경로를 통해 초음파에 대한 것들을 습득할 수 있지만 여전히 순천향만의 노하우가 분명하고 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뒷받침한다.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알찬 내용이 공유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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