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분당차병원·성균바이오융합기술원 '공동연구'
최종수정 2018.09.02 14:41 기사입력 2018.09.02 14:4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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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및 산학협력단은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과 인력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개발과 사업 진행을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교류를 통한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협력 개발 기회 발굴 ▲바이오메디컬 융합연구 및 신의료기술 개발 등의 공동 연구 및 공동 사업 진행에 합의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은 다양한 의생명 과학의 기초연구를 첨단 영상기법과 접목, 암 및 뇌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융합・혁신적인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3개 기관은 각자 보유한 인프라 및 기술을 더해 기술적 및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개발 및 공동사업 진행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용환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바이오 의약 연구 분야에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적 기술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안희정 연구부원장은 “분당차병원의 줄기세포 재생의학 및 암 정밀의료 분야의 전문성과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의 첨단 영상기법 기초연구기술간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 이경훈 부원장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연구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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