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뇌졸중 진단·치료 中진출 도전
최종수정 2018.09.02 15:38 기사입력 2018.09.02 15:3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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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뇌졸중에 축적된 의료경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국 의료시장 도전을 선언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달 27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의료ICT 전문기업 버즈폴과 ‘바이오 헬스케어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중국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축적된 뇌졸중 진단 및 치료 빅데이터를 제공, 버즈폴의 인공지능 개발기술을 더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 아래 인공지능 기반 의료ICT 사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중국은 고령화로 질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로(養老)사업 정책을 통해 고령사업 및 의료 등 관련 사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응급진료 관리제도를 보완하며 뇌졸중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축적된 뇌졸중 치료 경험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해외시장에 도전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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