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개원 20周 기념식 성료
최종수정 2018.08.30 11:20 기사입력 2018.08.30 11:2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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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지난 29일 오전 8시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여년 전 개원 당시 이곳 병원은 첨단 의료장비와 최신 지견을 갖췄다. 유능한 의료진은 물론, OCS, PACS, EMR 등을 통합 운영하는 전산 프로그램, 쾌적한 시설 환경은 병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1등급 병원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3년 국제진료소를 오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도 했다.


병원은 올해 20주년 기념 행사로 지난 22일 어르신을 위한 상비약품 200세트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학술대회로는 재활의학과 심포지엄을 31일 개최한다.

또 지난 28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무료진료와 29일 성남만돌린 오케스트라의 기념 공연, 본관 1층에서 곰돌이 포토존 운영 중이다.

채병국 병원장은 "병원 신뢰와 명성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여러분과 선배들의 노력이자 발자취"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베테랑 의료진과 진료를 지원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그는 “재단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수술을 위해 의료장비 투자와 신관 건물 증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설립 유지를 받들어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과 화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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