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서 태어난 미숙아 소녀, 정상 성장 병원 방문
최종수정 2018.08.26 19:27 기사입력 2018.08.26 19:2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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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을지대병원(원장 홍인표)에서 태어난 미숙아가 건강하게 성장해 병원을 방문했다.
 

을지대병원은 지난 2009년 병원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소녀 엘리나가 생일을 맞아 지난 24일 병원을 방문해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이 병원에서 태어난 엘리나는 처음 몸무게가 1.4㎏에 불과, 스스로 숨쉬기도 버거워 인큐베이터와 벤틸레이터(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입원 생활을 끝낼 즈음엔 다른 신생아처럼 건강을 되찾았다. 

병원 관계자는 "매년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와 주는 엘리나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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