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이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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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의무원장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18년 가을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뇌출혈 및 뇌경색 환자의 감압적 개두술 후의 뇌압 양상과 임상적 의미를 비교·분석했다.
그는 “뇌출혈 환자에서 충분한 혈종이 제거된 경우 감압적 개두술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뇌경색 환자군은 제시간에 시행한 감압적 개두술이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가 심각한 손상을 주는 뇌혈관 질환 환자들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3월 취임한 허준 의무원장은 변화하는 병원 경영환경에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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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