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는 지난 8월 10일 우송대학교 탁평곤 교수(맵핑)와 함께 인공와우 환자 및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인공와우가족모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공와우는 수술 후 사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고려대학교는 정확한 관리와 진료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인공와우가족모임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업체인 메델(한국 지사장 윤현준) 및 코클리어(한국 지사장 윤소정)도 함께 참여해 인공와우 맵핑과 기기 점검을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임기정 교수는 “인공와우는 수술도 중요하지만 최적의 맵핑과 정확한 청각언어 평가재활 등을 통한 사후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