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최원준, 건양대병원)가 회원병원 소속 직원들을 위해 ‘메디컬 MBA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액 무료다.
세부적으로는 △환자중심 혁신 △경영진 리더십과 근거기반 의사결정 △의료서비스 품질향상 전략 △병원 인적자원 관리와 미래전략 △환자안전 등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각 병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도록 강사진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각 분야에서 검증된 대학교수와 병원 실무자로 짜여져 있다.
최원준 회장은 “이젠 지역 병원회가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니라 소속병원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병원회는 지역의 53개병원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지역 의료계의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대한병원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해온 지역의 병원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