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최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2018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용역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소방재난본부 박근종 안전지원과장, 장형순 안전보건팀장,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영 교수(서울소방심리지원단장) 등 내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소방심리지원단은 정신건강 전문가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제반 교육 및 홍보 △심리상담 활동 등을 진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 간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된다.
추후 서울소방심리지원단 내방을 통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연계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준영 교수는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에 힘써 서울시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소방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