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최근 경기도 안성 KGC 인삼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제12회 화상 점프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상 경험이 있는 아동·청소년·20대 청년이 대상이 된 이번 캠프는 ‘당신 안의 별을 찾으셨나요?’를 주제로 각자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프에는 화상을 경험한 아동·청소년·20대 청년 38명,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 전문 의료진, 의료사회복지사 등 총 58명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총 7가지로 구성됐다. ▲악기를 두드리며 자신을 소리와 리듬으로 표현하는 ‘두드림(Do Dream)’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보는 ‘나 혼자 산다’ ▲자신의 이야기로 랩을 만들어보는 ‘더 뻔뻔한 랩 스쿨’ ▲다양한 에너지 도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아이언맨을 만들어보는 ‘어벤져스 작업실 프로젝트’ ▲영상 에세이를 제작하는 ‘바람, 바람’ ▲자신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발표회’ ▲‘워터파크 물놀이 즐기기’ 등이다.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은 “화상 경험 청소년들이 그룹 활동과 공동 과제를 통해 소속감, 정서적 유대감,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