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치매愛희망드림' 공모 수상작 발표
최종수정 2018.08.19 15:23 기사입력 2018.08.19 15:2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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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시화·수기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치매愛희망드림'이라는 주제로 매년 진행되는 시화 및 수기 공모전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일상생활 속 치매극복수기 등이 주제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파를 위해 진행된다.
 
입상작은 시화부분 12명, 수기부분 5명이다. 시화부분 대상은 신서이(당신의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내게 주신 기회), 수기부분은 김명숙(양가 부모님이 치매라니) 등이다.
 
시화부분 우수상 장동혁(울엄마), 박성은(당신의 봄날은 오늘)이다. 장려상 방필순(관심), 이은재(웃어요, 할미! 치~즈), 최미나(엄마의 기억저편에 꽃을 심겠고), 입선 최서준(나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 치매), 박미경(희망의 끈), 최인영(기억속으로), 조미숙(무조건적인 사랑), 박인숙(아프다 아프다), 신미옥(나에게 휴식을 주려나 봅니다) 등이다.
 
수기부분은 우수상 이주영(‘치매’대상자와 치매‘대상자’), 장려상 이은재(왕할머니의 기저귀), 이정옥(내게는 92세 제자가 있다), 최진식(치매원인을 미리알고 예방하자) 등으로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chungbuk.ni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오는 9월 1일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시상 작품은 같은 달 11일 충주세계무술공원, 17~20일 옥천군치매안심센터, 10월 5~7일 진천군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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