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산하기관인 연세글로벌헬스센터가 '우간다 보건의료행정 역량강화 글로벌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연세글로벌헬스센터는 KOICA와 함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해당 연수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년도 과정은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우간다 보건부 고위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 우간다 보건부 공무원의 보건의료 행정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행정체계의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 및 운영에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보건의료행정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강의, 그룹 활동 및 현장학습으로 구성됐으며 연수기간 동안 총 20여개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