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측에서 직원 주차장 폐쇄를 일방적으로 알려왔다. 대체 주차장이라고 제시한 곳은 의료원에서 한참 떨어진 청량리 모 백화점인데 그것도 100대 한정으로만 가능하다고 통보했다.
”경희의료원 한 관계자는 "최근 의료원이 주자창 공사로 인해 환자들의 주차공간이 부족해지자 직원들 주차 공간을 환자용으로 전환해서 병원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언.
특히 그는 “직원들의 불편함이 뻔히 예상됨에도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행동 없이 말로만 ‘소통’을 외치는 경희의료원이었는데 이번 통보 형태로 이뤄지는 주차장 문제로 내부 불만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