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많이 보는 대형병원, 상급종병서 제외'
최종수정 2018.06.29 17:40 기사입력 2018.06.29 17:4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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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발대식'에서 "앞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에 외래환자 비율을 넣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경증환자들이 대형병원으로 쏠리지 않도록 진료억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진료억제란 대형병원으로 하여금 환자를 밀어내라는 것"이라고 제언. 이의 일환으로 "상급종병 지정기준에 외래환자 비율 항목을 넣어서 대형병원이 경증환자를 받지 않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
 
이어 그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의 성패는 결국 일차의료 강화에 달려 있다"며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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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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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07.04 00:08
    대학병원이면 좀 대학병원 다워야지. 서브스페셜도 없이 이과 전공한 사람이 비과 보고 있고 무릎 수술 하는 사람이 어깨 수술하고, 그게 대학병원이냐? 큰 종합병원이지. 서브스페셜도 없이 경증환자로 로컬이랑 경쟁하는 병원은 3차병원에서 탈락시켜라. 그게 무슨 대학병원이냐. 돈벌이에 혈안이 되서 전문성은 안중에도 없는 환자를 그저 돈으만 보는 삼류병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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