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위치한 오복원(吳復元) 의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오복원 의사는 평안남도 강동 출신으로, 을사3적 제거를 위한 자금조달을 맡았고, 이완용을 찌른 이재명 열사와 함께 검거됐다.
최대집 회장은 “선배 의사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했다는 것은 오늘날 후배 의사로서 크나 큰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