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의료직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임마누엘 청소년쉼터, 전주 명주골학교, 군산꽃동산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의 참석자들은 병원 투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의료직을 체험했다.
이들은 의료직 관련 직업 소개, 나를 찾는 여행(강의 및 활동) 등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의료 직업군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했다.
체험에 참가했던 김모 군(19)은 “병원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의료직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금연지원센터 박민희 교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겨 금연에 대한 동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