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 결과에서 인천∙경기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국민의 관점에서 진행됐으며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환자가 직접 해당 병원을 평가한다.
전국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종합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 간호사 서비스 ▲ 의사 서비스 ▲ 투약 및 치료과정 ▲ 병원환경 ▲ 환자권리보장 ▲ 전반적 평가의 6개 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심평원 발표에 따른 전체 42개 상급종합병원 기준, 전체 항목이 전국 톱3 안에 들어가는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늘 환자안전을 중점적으로 생각한 결과를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들이 최고의 경험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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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