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고대의료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이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8월 13일까지 윙크 클럽(W.ingK CLUB) 1기 액셀러레이팅 기업을 모집한다.
윙크 클럽은 고대의료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이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유망 기업에 투자부터 멘토링까지 전체 과정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병원 간 밀접하고 전문적인 네트워킹을 형성해 의료기기 개발시 현장 노하우와 수요를 반영한 발전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료진(의사, 의료기기 전문가)과의 매칭이나 고려대학교 TIPS 사업 우선 추천 등 고대의료원만의 특별한 리워드가 주어진다.
이번 윙크 클럽 선발팀은 20개이며 모집 대상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의료DB 관련 기술을 보유한 사업가나 스타트업이다.
한편, 고대의료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병원-기업 소통 가속화를 위한 의료기기개발 R&D플랫폼을 수행 중이며 의료기기 개발의 다양한 산업분야 전문가들을 매칭해서 아이디어 발화부터 개발 및 사업화, 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