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최근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계 나눔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천지역 중고생 30여 명은 병원직업 체험, 중구 관내 나눔 기부의 일환으로 나눔학교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방향제를 직접 제작해 미혼모 쉼터인 인천 자모원에 전달하는 활동,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꿈과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김명옥 교수(재활의학과)는 “과정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나보다 남을 먼저 살피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나눔학교 활동을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8월에 개설된 인하대병원 나눔학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바른 리더의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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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