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대구 북구청과 금연캠프 운영
최종수정 2018.08.10 10:38 기사입력 2018.08.10 10:3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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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영남대병원(원장 윤성수) 대구금연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 북구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9일 대구광역시 북구청과 ‘금연캠프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관호 대구금연지원센터장과 배광식 북구청장 을 비롯해 이근미 대구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팀장, 이영희 북구보건소장, 이춘희 북구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대학생, 여성 등에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병원은 금연을 희망하는 북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청에서도 금연캠프를 수료한 직원들이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이관호 대구금연지원센터장은 "북구 지역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므로써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금연지원센터에서는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또는 흡연 관련 질병 치료 경험이 있는 흡연자)으로 전문 금연치료 및 집중삼담을 제공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5일)와 일반 흡연자 또는 단체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 금연교육 및 집중상담을 제공하는 일반지원형 프로그램(1박2일)을 운영한다.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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