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이달 13일 건선교실 개최
최종수정 2018.08.07 09:49 기사입력 2018.08.07 09:4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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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13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피부과에서 건선교실을 개최한다. 

건선교실은 대한건선학회가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강좌다.

건선은 만성 피부질환으로 신경에서 피부세포의 성장주기를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하는 신호를 보내 피부가 정상적인 성숙기를 갖지 못하고 분열했다가 각질로 변해 떨어지는 주기가 빨라지는 증상이다.


 

건선은 발병 부위에 자외선을 쪼이는 광선치료와 연고, 약을 바르는 치료를 통해서 호전된다. 다만 한 순간에 낫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의와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고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실시해야 한다.

병원 관계자는 "건선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아닌 경우 증상이 지루성 피부염과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가 있어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정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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