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울산광역시의사회 변태섭 회장(한마음신경외과의원 원장)이 최근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나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변태섭 회장은 “루게릭병 정복을 위해 진행중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기쁘게 생각한다. 의사회 1700여명의 회원은 앞으로도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 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에게 지목을 받았다.
이에 이창규 상임부회장과 김양국 총무이사는 그 자리에서 바로 동참했고, 다음 주자로 양경철 남구의사회장과 이승욱 중구의사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협회(ALS)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자선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얼음물 샤워를 통해 환자가 느끼는 근육 위축·경직의 고통을 잠시나마 나누고 기부금이나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