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5000례 돌파
최종수정 2018.08.05 13:47 기사입력 2018.08.05 13:4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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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감마나이프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4년 10월 첫 수술 이후 24년 만이다.

감마나이프(Gamma knife)는 머리에 칼을 사용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등 각종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뇌수술 장비다.


부산백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당일 입원수술 또는 1박2일 수술을 한국에서 처음 도입, 시행했다. 매달 20여명의 비전이성 뇌종양 환자를 치료해 국내에서 최대 수준에 도달했다.


부산백병원 관계자는 “감마나이프는 감마선이 병변 주위 정상 조직은 보호하고 병적 조직만을 파괴하는 안전한 수술법으로 5000례 달성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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