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 노사가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31일 본관 식당 앞 공간에서 ‘조직문화개선 노사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인표 원장과 신문수 지부장은 ‘상호존중’ 이라고 쓰인 배지를 서로의 가슴에 달아줬고, 교직원들에게 배지 및 캠페인 홍보물 등을 나눠줬다.
홍인표 원장은 “존중과 배려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신문수 지부장은 “병원과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노사 간 많은 대화와 타협으로 건강한 노사관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