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 시상식 개최
최종수정 2020.11.19 19:12 기사입력 2020.11.19 19:1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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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3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자인 김용자 약사는 소록도 한센병 환자 마을, 뇌성마비환우 시설, 소년원 등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왔다.
 

지난 1996년 필리핀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수 십년을 말레이시아 낙후된 지역에서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문희 명예 이사장은 1970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투약 봉사를 시작했고, 제17대 국회에서 일본 위안부 돕기에 적극 참여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캄보디아 고아원 지원 등 50년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평생을 나보다 남을 위해 헌신하며 모범 약사상 정립에 큰 공을 세운 두 수상자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첫 수여됐으며 ‘여약사 부문’은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제정했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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